부산에서 강원도 포항 여행 3박 4일 여행일정 코스 공유
여름이라 시원한 바다에서 해수욕도 하고 싶고 스노쿨링도 하고 싶어서 여행을 가기로했습니다.
부산 바다는 자주 가니 다 가봤고 자주 가보지 않은 강원도로 갈 곳을 정했습니다.
어디를 가볼까 고민하던중 장호항을 발견하고 세상에 물이 이렇게 맑다니하며 여긴 꼭가봐야 한다며
정하고 해안가 위주로 여행을 갔습니다.
3박4일동안 해수욕? 바닷가 여행이였습니다.
목차
1.1일차 강원도 여행 부산 - 휴게소 - 갈남항 - 장호항 - 삼척시내숙소(새천년해안도로)
2.2일차 강원도 여행 추암해수욕장 - 삼척해수욕장 - 묵호항 - 망상해수욕장 - 정동진 - 강원도 숙소 - 안반데기
3.3일차.강원도 여행 양양서피비치 - 속초해수욕장 - 아야진해수욕장 드라이브 - 양양서피비치에서 서핑 - 숙소
4.4일차.강원도 여행 주문진항 - 남애항 드라이브 - 경포대 - 부산도착주문진항 - 남애항 드라이브 - 경포대 - 부산도착
1일차 강원도 여행
부산 - 휴게소 - 갈남항 - 장호항 - 삼척시내숙소(새천년해안도로)
1일차는 부산에서 삼척으로 갔습니다. 부산에서 삼척까지 4시간정도 걸려서 2시간 운전하고 휴게소로 들어갔습니다. 휴게소에서 잠깐 쉬고 갈남항에 도착! 갈남항은 스노쿨링 명소입니다.
장호항도 갈남항과 마찬가지로 스노쿨링 명소인데요 두 곳다 물이 너무 맑았어요. 정말로 물안이 다 비치더라고요. 제가 방문한 날이 그렇게 맑지도 않았는데 최고였어요!
스노쿨링을 한고자한다면 꼭 방문하세요.
저는 장호항에서 스노쿨링을 했어요.
삼척시내숙소를 이용하는데 새천년해안도로를 이용해서 갔어요. 그런데 뭐 볼게 있지?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제가 운전에 집중을 한다고 그런가 모르겠는데 왜 여기를 이용하지?그런 생각이 들었어요. 삼척시내로 들어가려고하면 새처년해안도로를 이용해야해요.
2일차 강원도 여행
추암해수욕장 - 삼척해수욕장 - 묵호항 - 망상해수욕장 - 정동진 - 강원도 숙소 - 안반데기
추암해수욕장에는 촛대바위가 있었어요. 처음으로 가는 강원도 해수욕장인데 강원도 해수욕장은 정말 백사장이 넓고 물이 맑았어요. 트레킹코스도 있고 좋았어요. 트레킹코스를 뒤편으로는 삼척해수욕장이있어요. 삼척해수욕장 역시 백사장이 넓고 물이 너무 맑았어요. 추암해수욕장보다는 삼척해수욕장이 더 넓었어요.
여기서는 해수욕 안했습니다
그다음은 묵호항을 갔는데 뭐 딱히 묵호항 묵호항 하는데 왜 묵호항하지?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닥 볼게 없는데라고 생각이 됐거든요. 00항은 대게 어선이 드나드는 곳이라 수산물을 파는 곳이에요. 여기도 마찬가지로 해산물 팔고, 뭘 더 알아보고 갔어야했나? 여기서 뭐하지 왜 유명하지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묵호항에서 울릉도를 많이 간다고해요! 그래서 유명한가?
망상해수욕장,정동진 역시 아 강원도가 좋구나, 물이 맑구나, 해수욕하고싶다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망상해수욕장에서 나도모르게 해수욕을 했어요. 간단하게 망상해수욕장에서 해수욕과 모래찜질을 즐기고 정동진으로 갔어요. 정동진은 모래시계라는 드라마 촬영지라는데 본적이 없는데 유명했던 드라마인가봐요. 그리고 정동진은 해돋이 명소로 알려져있어서 정동진역에 일출시간이 적혀있었어요. 정동진역 앞에 레일바이크?도 있어서 엑티비티를 할 수 있었어요. 저는 찍기만 하고 숙소로 갔답니다.
숙소도착 후 안반데기라는 곳을 갔어요. 안반데기는 별보는 장소로 유명해요. 여긴 가는길이 산길이라서 가팔라요. 제가 천천히 가서 뒤에 차들이 많이 밀렸어요. 안반데기는 올라가는 길에 다 배추밭이라서 배추냄새가 많이 났어요. 그리고 올라가니 너무 추웠어요. 여름인데도요. 긴팔 외투?는 오버고 긴팔 남방을 꼭꼭 들고 가셔야해요. 안그럼 너무 추워요! 꼭 가져가세요
3일차
양양서피비치 - 속초해수욕장 - 아야진해수욕장 드라이브 - 양양서피비치에서 서핑 - 숙소
저는 해변 드라이브를 하고 싶었기에 양양, 속초, 아야진 해수욕장을 쭈욱 드라이브 했어요. 목적지마다 내려서 바다 한번씩 보고 내렸어요.
양양서피비치는 인스타 핫플답게 젊은 사람들이 많았어요. 그리고 서핑을 하러 사람들이 많이 왔더라구요. 그래서 오후에 다시와서 서핑을 했어요. 강습도 받구요! 생애 첫 서핑인데 너무 재밌었어요!
4일차
주문진항 - 남애항 드라이브 - 경포대 - 부산도착
주문진항은 사실 막국수가 먹고싶어서 갔어요. 저는 면을 좋아하는데요 막국수 또한 좋아해서 주문진 막국수 본집? 본가는 어떤가 싶어서 왔는데 진짜 너무 맛있었어요. 대동면옥이라고 있는데 너무너무 맛있었어요. 진짜 찐 인생 맛집이에요. 꼭꼭 주문진 가신다면 드세요!
남애항은 미항이라고 해서 갔는데 진짜 미항이였어요. 남애항과 남애 해수욕장도 근처에 있어서 남애해수욕장도 갔어요. 남애해수욕장에서 해수욕을 하고 싶었으나, 부산의 해운대와 마찬가지로 강릉하면 경포대아니냐며, 경포대에 가서 잠깐 해수욕을 하고 부산에 갔어요.
너무 힘들었는데 너무 좋았어요.
저 바다와 사랑에 빠진 거 같아요.
후기
장호항, 남애항, 주문진항 막국수, 양양서피비치가 제일 기억에 남아요
장호항은 진짜 물이 너무 맑아서 다시가고싶고
남애항은 날씨가 제일 맑은 날이라서 그런가 바다색도 이쁘고 풍경도 너무 이뻐서 다시 가서 보고싶어요
주문진항 막국수 대동면옥은 너무 맛있어서 또 가고싶어요.
양양서피비치는 서핑을 처음해서인가, 너무 재밌었고, 젊은 사람들이 많아서 좋았어요. 그래서 뭔가 파티같은 느낌이 들었어요. 3박 4일동안 너무 즐거운 여행이였어요. 제가 오랜만에 하고싶은 걸 하는 느낌? 다음에 또 3박 4일로 여행가고 싶어요~ 강원도로. 바다가 있는 강원도 너무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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